[배달 음식] 참피디 장원 과메기, 자가격리 중 도전하기! (feat. 참이슬 오리지널)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당 ㅋㅋ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 받았지만, 해외 입국자라서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중 입니다.

출장 중에 먹고싶던 한국 음식 리스트 적어서 하나씩 도전하고 있다가 돼지(?)처럼 먹지만 말고 정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배달음식들 리뷰 한번 해봅니다!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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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지만 유투브 애주가TV 참피디 행님 채널 초창기부터 봐왔던 팬이다보니 이번에도 참피디 행님이 소개해준 상품으로 주문해봤습니다!! 누가 저에게 광고를 요청할 일도 없지만, 내돈내산입니다 ㅋㅋㅋ 왜 민망한거죠

 

오늘 먹을 메뉴는 과메기! 겨울철 별미죠 ㅎㅎㅎ 

구룡포장원과메기

택배 상태 양호

(좌) 꽁치 과메기 10미(20쪽) / (우) 청어 과메기 10미(20쪽)

주문한 곳은 '구룡포 장원 과메기'라는 곳인데 3대째 이어온 가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꽁치 1팩(10미, 20쪽- 14,000원) / 청어 1팩(10미, 20쪽- 14,000원) 주문했니다. (1마리 = 1미 = 2쪽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채소를 따로 주문했는데, 사이트에는 과메기와 채소 Set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메기 먹을 때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라 Set 채소 양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따로 주문했는데 채소 값도 꽤 나옴 ㅜ.ㅜ  돼지쉐키

초장 및 쌈 재료

그래도 인도 출장 중에 먹방 영상들 엄청 많이 시청하면서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던 과메기가 드디어 저에게 왔습니다 ㅋㅋㅋ 어제 먹었지만, 블로그 다 쓰고 오늘 또 먹을 생각에 씐났음 ㅋㅋㅋ

 

그럼 채소 씻고 준비 시작.......

이렇게 세팅하기까지 1시간 30분 걸렸는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오래 걸린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전체 세팅...근데 뭔가 허전한데 배고파서 일단 먹기 시작!

 

사진 찍으면서도 뭔가 엄청 허전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과메기부터 일단 먹으려고 컷팅!

컷팅한 사진으로 꽁치랑 청어 과메기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밝은 색이 청어, 어두운 색이 꽁치

세로로 자르면 식감이 더 좋다고 했는데, 한입에 먹기 불편할 것 같아 그냥 가로로 컷팅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청어가 꽁치보다 좀 더 크고 두툼합니다. 꽁치는 청어에 비해 상당히 건조가 많이 된건지 그냥 말라비틀어진건지 실제로 비교해서 보면 두께 차이가 꽤 납니다! (두께 비교 사진은 나중에 추가로 올릴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청어 과메기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그동안 꽁치 과메기만 먹어봤다가 청어 처음 도전하는건데 순간 삭힌 홍어 생각나서 X 됐다고 쫄리긴 했습니다 ㅋㅋㅋ 먹어보니 홍어처럼 심하진 않고 많이 안비렸어요.

 

그럼 이제 과메기 한쌈 해보려고 하는 순간!!

뭔가 허전했던 이유가 생각났습니다 ㅋㅋㅋㅋ 김을 빼놨더라구요. 

그냥 먹을까 김 가져올까 엄청 고민하다가 1시간 30분이나, 1시간 35분이나 도찐개찐이라서 그냥 김을 가져왔습니다 ㅋㅋㅋ 하....언제 한입 먹나

김이 주인공인 것 마냥 찰칵

 

그럼 이제 제대로 한쌈 싸고 저는 빨간 이슬이와 한잔 하겠습니다! ㅋㅋㅋ

과메기에 소주 한잔 하입시다~~~~~

 

으흠~~~~ 역시 과메기에는 소주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청어로 처음 먹고, 그 뒤에 꽁치도 먹으면서 비교해보니

저와 같은 과린이(과메기 초보자)는 꽁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청어가 냄새는 좀 나도 야채랑 먹다보니 냄새는 살짝만나고 은근 고소한 맛이 좀 더 나긴했는데 저는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 고수분들은 청어를 더 좋아하실 것 같고 사이트에서도 바로 품절 됐습니다.

 

이상으로 참피디 행님이 추천해준 장원 과메기 리뷰를 마칩니다~~~ 이제 과메기 한접시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