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타일링] 넥타이 8가지 매듭법
(No. 6)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요즘 노타이 패션이 잦은 이슈가 되고 있지만, 가장 정통적이고 클래식한 남성의 악세서리는 단연 넥타이! 남자라면 누구나 한개 이상은 갖고있지만 제대로 사용하는 남자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조금 더 클래식한 남성이 되기위한 첫 걸음을 넥타이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자가 반하는 넥타이 매듭법 8가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옷차림은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
수트의 완성은 넥타이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잘 활용한 넥타이는 평범한 옷차림을 한결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특별한 날 색다른 매듭법으로 여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않는 남성들을 위해 센스돋는 8가지 매듭법을 준비했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매듭법을 숙지해 썸녀의 마음을 한방에 녹여보자.
1. 우아한 로맨티스트 '윈저 노트(Windsor Knot)'
영국의 윈저공이 창안한 넥타이 매듭법으로 폭이 넓은 매듭이 특징이다.
얼굴의 대비를 조화시켜 주며, 매듭 모양이 단단하고 강하게 표현되는 형태이다.
얼굴이 약간 작으면서 둥글거나 갸름한 남성들에게 어울린다.
두꺼운 넥타이로 맬 경우 뚱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카라가 좁은 셔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2. 스마트하고 센스있는 이미지 '더블 노트(Double Knot)'
일방적인 방식의 플레인 노트보다 매듭 부위에 조금 더 볼륨을 주고 싶을 때의 매듭법이다.
색상이나 무늬가 매듭 부위에 표현되는 엇갈림이 포인트로 매듭 부분이 이중으로 겹치지만 노트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더욱 맵시 있게 표현된다.
얼굴이 두터운 사각형이나 긴 삼각형에 가까운 남성들에게 어울린다.
일반적인 매듭과는 달리 더블 노트는 넓은 쪽을 뽑아도 단번에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넥타이를 풀 때 갑자기 당기거나 너무 힘을 가하면 넥타이에 손상을 줄 수 있다
3. 격조 높고 중후한 분위기의 유럽 신사 '더블 크로스 노트(Double Cross Knot)'
넥타이의 섬세한 매듭을 나타낸 매듭법으로 매듭이 눈에 확 띄는 편이다.
두꺼운 감의 타이는 피해야 하며, 무늬가 없는 부드러운 실크 타이가 자연스런 매듭을 연출할 수 있다.
와이드 칼라 셔츠나 깃을 높이 세운 레귤러 칼라의 드레스 셔츠에 잘 어울리며 윙 칼라의 셔츠에 적용하면 보다 높은 세미포멀함이 연출된다.
무지 넥타이 또는 화려한 모티브의 실크 타이에 잘 어울린다.
4. 파티를 즐기는 강렬한 섹시남 '블라인드 폴드 노트(Blind Fold Knot)'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가 즐겨하던 매듭법으로 넥타이 자체의 존재감이 강하게 어필된다. 플레인 노트를 기본보다 길게 매고 매듭 위로 한 번 더 교차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하는 넥타이는 넓은 것보다 약간 가느다란 스타일이 좋다. 강렬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고, 파티나 모임과 같은 자리에서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한다. 더블 크로스 노트처럼 세미포멀한 느낌을 나타내고자 하는 연출법으로 스포티한 복장에서는 역효과가 난다.
5. 고풍스러운 멋쟁이 '엘드릿지 노트(Eldrege Knot)'
일반적인 넥타이 매듭법은 아니지만 한번쯤 변화를 줄 때 시도해 볼만한 매듭법이다.
패턴 형식보다는 무지 넥타이 또는 화려한 모티브의 실크 타이에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방법처럼 완성 후에 다듬기가 힘들기 때문에 모양을 정리해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딱딱한 비즈니스 자리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지만, 잘못 매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는 역효과가 난다.
6. 풋풋한 새내기 '트리니티 노트(Trinity Knot)'
엘드릿지 노트처럼 일반적인 매듭법은 아니며 회사에서 주목 받고 싶은 신입사원에게 좋은 매듭법이다.
굉장히 세련되 보이고 젊어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톡톡 튀는 느낌 또한 준다.
장미꽃을 닮은 트리니티 노트는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원색의 타이가 잘 어울린다.
꼬리 부분이 없이 매듭이 완성되기 때문에 길이를 잘 조절해서 매듭을 해야한다.
7. 따뜻한 느낌의 남자 '케이프 노트(Cape Knot)'
타이 가운데가 망토에 걸쳐진 모양의 독특한 매듭법이다. 넥타이 매듭 안에 또 다른 넥타이가 보이는 이색 연출법으로 엘드릿지 노트와 비슷해보이지만, 안쪽 매듭모양이 다르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에 무난하게 어울리며, 두꺼운 재질의 타이를 이용하면 눈에 띈다. 타이가 겹쳐 보이는 만큼, 베스트나 아우터로 타이 매듭만 보이도록 심플하게 스타일링 해주는 것이 좋다.
8. 남들과 다른 개성파 '크라스니 노트(Krasny Hourglass Knot)'
넥타이 연출로 유명한 '크라스니(Krasny)'가 만든 모래시계 형태의 매듭법이다. 플레인 노트를 기반으로 매듭 아래에 하나의 매듭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매듭 후에는 조정이 불가능하다. 넥타이가 길어보이는 느낌을 주기에 얼굴이 약간 작으면서 둥근 남성들에게 어울린다. 스트라이프, 패턴 형식이 어울리며, 고정을 위해 타이 클립이 필요 할수도 있다. *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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